첵스 파맛 출시 투표 사건 정리

첵스 파맛

 

16년만에 드디어 첵스 파맛이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서 소비를 하는 것을 팬슈머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러한 도전을 한 첵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의 의견을 받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예전에도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2004년에 이벤트를 했으니까요.

 

 

 

첵스 투표 사건 (2004년)

 

첵스 투표 사건은 당연히 초코맛 첵스가 이길줄 알고 시작한 이벤트로 보입니다.

 

농심켈로그에서 첵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2004년 12월 쯤에 첵스초코나라 대통령을 뽑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기호 1번에 밀크초코당의 체크

공약은 더 진하고 부드러운 밀크 초콜렛 맛을 첵스초코 안에 넣어준답니다.

 

기호 2번에 파맛당의 차카

공약은 심기가 불편하니까 첵스초코 안에 파를 넣어준답니다.

 

이렇게 2명이 나오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투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당연히 체크가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재미로 차카를 뽑자고 합니다.

 

커뮤니티인 웃긴대학에서 차카에게 몰표를 넣게 되고 지인들에게까지 투표권유를 하게 됩니다.

 

결과로는 당연히 차카가 앞서가는 상황...

 

물론 이벤트를 열었던 담당자들은 식겁을 했을 것 같아요.

 

당연히 체키가 당선되고 첵스 초코를 만들어야 했는데... 차카가 당선되면 계획에도 없는 파맛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나고 있었는데 부정 및 보안상의 헛점이 있다고 하여 투표 결과가 바뀌게 됩니다.

 

심지어는 ARS 전화 투표와 롯데월드 현장투표를 새로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결과는 당연히

투표 결과

당연히 밀크초코당의 체키의 승리

 

많은 투표를 한 사람들이 조작이라는 말을 하였지만 결국 체키가 이기게 됩니다.

 

하지만 16년만에 첵스 파맛이 출시되었습니다.

 

체키의 독재라고도 불리며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하는데요.

 

신메뉴를 개발하기도 힘든데 특이한 제품이나 메시업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첵스 파맛 출시

 

첵스 파맛은 어린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파를 좋아하지 않고 초코맛을 더 좋아하겠죠.

 

차카는 생긴 것부터 조금 악독하게 생겼습니다.

 

일반 첵스와 마찬가지로 그냥 먹어도되고 우유와 함께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복고의 열풍과 함께 파맛이 돌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첵스 파맛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첵스 파맛 태진아

파맛 홍보에는 태진아씨가 함꼐 하고 있습니다.

 

초록색이 잘 어울려서 그런지 좋아보입니다.

 

출시가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홍보영상이 있습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만큼 홍보는 톡톡히 될 것 같습니다.

 

16년만에 출시라는 것도 한몫할 것 같네요.

 

파맛이 많이 나지 않고 우유에 말아 먹어야 많이 난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물론 우유에 타서 먹는건 역시 초코맛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첵스 파맛은 공식적으로는 2020년 7월 1일에 출시됩니다.